2월 말 강남 아파트 시장에 어떤 변화가 있을까요?
서울 아파트 시장에서 최근 몇 가지 주요 변화가 나타났습니다.
아파트값 상승 지속
서울 아파트값이 4주 연속 상승하며 상승폭이 확대되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2월 넷째 주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 대비 0.11% 상승했습니다. 특히 송파구와 강남구의 상승률이 두드러지며,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이후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초고가 아파트 거래 증가
서울에서 50억 원 이상 초고가 아파트의 거래가 증가했습니다. 올해 들어 2월 27일까지 총 44건의 거래가 이루어졌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1.36% 증가한 수치입니다. 이러한 거래는 주로 강남, 서초, 용산, 성동구에서 활발하게 이루어졌습니다.
전셋값 상승세 둔화
서울 아파트 전셋값의 상승세가 주춤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2월 넷째 주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전주 대비 0.03% 상승에 그쳤습니다. 이는 대출 규제 등의 영향으로 거래 심리가 위축되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거래량 감소
2025년 1월 1일부터 18일까지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의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599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000건을 밑돌았습니다. 이는 대출 규제 강화와 정치·경제적 불확실성 등으로 인해 매수 심리가 위축되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가격 변동
강남권 아파트의 평균 거래 가격은 2024년 2분기부터 12억원대를 돌파하며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그러나 2025년 1월에는 평균 거래 가격이 11억4,924만원으로 하락했습니다. 이는 거래량 감소와 함께 저가 매물의 거래가 늘어난 영향으로 해석됩니다.
거래 사례
강남권에서도 일부 단지에서는 신고가 거래가 이루어졌습니다. 래미안대치팰리스1단지 전용 114.15㎡는 1월 29일 52억9,000만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갱신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고가 거래는 전체 시장에서 소수에 해당하며, 대다수의 거래는 가격 조정이 이루어졌습니다.
종합적으로, 강남 아파트 시장은 거래량 감소와 가격 조정이 동시에 나타나고 있으며, 이는 대출 규제 강화와 경제 불확실성 등의 복합적인 요인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요즘 압구정 현대아파트에 관심많은 분들이 많은데요
압구정 현대아파트는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 위치한 고급 아파트 단지로, 최근 몇 가지 주요 변화를 보이고 있습니다.
거래량과 가격 변동
2024년 11월부터 2025년 2월까지 압구정 현대아파트의 매매 거래량은 감소 추세를 보였습니다. 이는 대출 규제 강화와 경제 불확실성 등으로 인해 매수자들의 관망세가 강화되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특히, 2024년 9월부터 10월까지 서울 아파트 시장에서 최고가 거래 비중이 감소한 가운데, 압구정 현대아파트의 일부 단지에서도 최고가 거래가 줄어드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주요 거래 사례
하지만 일부 단지에서는 여전히 높은 가격에 거래되는 사례가 있습니다. 현대5차 전용 82.23㎡는 2024년 8월 44억 8,000만 원에 거래되었으며, 이후 10월에는 47억 원과 47억 9,800만 원에 연이어 거래되었습니다.
박수홍은 지난해 11월 5일 서울 압구정동 ‘신현대 12차 아파트’ 전용 170.38㎡(약 51평) 매물을 70억 5000만 원에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고 직전 최고가는 지난해 8월 67억 원이었습니다.
2025년 2월 8일, 현대1,2차 211B㎡(약 63평) 8층이 89억 5,000만 원에 거래되었습니다.
연일 최고가를 경신하는 강남 아파트
앞으로 어떤 변화가 있을지 궁금해지네요~~